[금산=로컬충남] 금산 화수목회(회장 최우진)가 지난 13일 제원면 용화리에 위치한 연리재에서 조경수 30주에 대한 전정 작업과 주변 잡목 제거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군민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화목류 식재 동아리인 ‘화수목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전문가가 아니면 손질하기 어려운 소나무, 주목, 수양버들 등의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능숙한 솜씨로 나무를 손질하고 주변 잡목을 제거했다”며 “앞으로의 화수목회의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수목회 회원들이 봉사를 펼친 ‘연리재’는 금강붉은뎅이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 교육, 숙박을 제공하기 위하여 재현한 전통한옥이다.
연리재에서는 금산군에서 제작하는 인삼홍보 인터넷 드라마 ‘금산인삼 디미방’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