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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충남도가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본격 나섰다. 내년 하반기 등재가 결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관리, 국제적인 관심 증대는 물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 2단계로 등재하기 위해 최근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가진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세계(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이 등재돼 있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1284.11㎢ 규모이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단계 확대·등재 ▷완충구역 확대 ▷통합 관리 체계 강화 ▷개발 활동 억제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에 서산 가로림만(64.67㎢)을 전남 여수·고흥·무안과 함께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신청했다. 가로림만은 독특한 반폐쇄성 해양 환경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동쪽에 위치한 서산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 상 중요 중간 기착지로,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취약종(VU)인 노랑부리백로 5% 이상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서식지다. 이와 함께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법정 보호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갯벌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유일 내륙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는 전문 심사 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거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확대 등재되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용이해지고, 가로림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서산시, 국가유산청과 함께 협력해 나아가는 동시에 국제적인 네트워킹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관련한 ‘더 큰 계획’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2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가로림만은 159.85km2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km2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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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 이전 촉구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으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충남도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으로,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산림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9101명이 충남도민이며, 사유림 산주의 경우 전체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이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의 9116명, 세종 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방한일 의원은 “충청남도는 임업 등 자연 자원에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자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 중 87%를 차지하는 충남 조합원의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시켜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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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 등 21개 기업서 5613억원 규모 투자 유치
▲김태흠 충남지사(앞줄 여덟 번째)가 10일 충남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앞줄 아홉번째)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및 21개 기업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9개 시군 산업단지 38만5326㎡규모 2028년까지 생산시설 신증설 · 이전 충남도가 2차 전지 동박 업체 태성 등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2차 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은 83억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162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부지에 경기 안성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보령 웅천일반산단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제조업체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가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롭게 만든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이앤디가 46억원을 들여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티에스엔지니어링과 볼트·너트 제조업체인 한국자동화기술도 각각 60억원과 100억원을 투자해 확장 이전한다. 논산에는 대명연마가 100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고, 부여에는 우드펠릿 업체인 부여바이오가 650억원을 투자해 초촌면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인 피라인모터스가 2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업체인 허스델리는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청양 정산2농공단지에는 보령우유와 육가공품 업체 옐로우팜이 각각 70억원과 3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철강구조물 업체인 신한에스앤지와 태양광발전장치 업체인 엔에스시스템이 각각 24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해 구항면 일대와 내포도시첨단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예산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업체인 네오오토가 41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들의 공장 건설 과정에서 생산 유발 7736억원, 부가가치 유발 3243억원, 고용 유발 4364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로, 민선8기 들어 국내외 230개사로부터 33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그만큼 ‘여기가 정말 기업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자부한다. 충남을 제대로 알아봐주시고 통 큰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밸리 조성과 서해선 개통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앞으로 충남의 기업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 각 기업의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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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논산딸기축제, 함께 어울려 만드는 세계 축제’ 지향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2월 21일까지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베풀어진다.‘논산딸기축제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시민 및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민가족공원이 아닌 거리로 옮겨 진행되며, 500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전문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퍼레이드는 가족, 기관, 시민사회 및 예술단체, 학교 및 학원, 기업, 동아리 모임 등 10인 이상으로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물론 주소 및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퍼레이드 주제에 맞는 컨셉이면 어느 팀이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주제 반영 여부, 작품 완성도, 차별성, 표현력, 호응도, 참가 인원수 등의 배점에 따른 심사 항목을 충족시켜야 한다.대상에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21개 팀에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2025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방법은 (재)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논산시청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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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충남도가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본격 나섰다. 내년 하반기 등재가 결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관리, 국제적인 관심 증대는 물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 2단계로 등재하기 위해 최근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가진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세계(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이 등재돼 있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1284.11㎢ 규모이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단계 확대·등재 ▷완충구역 확대 ▷통합 관리 체계 강화 ▷개발 활동 억제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에 서산 가로림만(64.67㎢)을 전남 여수·고흥·무안과 함께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신청했다. 가로림만은 독특한 반폐쇄성 해양 환경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동쪽에 위치한 서산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 상 중요 중간 기착지로,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취약종(VU)인 노랑부리백로 5% 이상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서식지다. 이와 함께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법정 보호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갯벌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유일 내륙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는 전문 심사 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거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확대 등재되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용이해지고, 가로림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서산시, 국가유산청과 함께 협력해 나아가는 동시에 국제적인 네트워킹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관련한 ‘더 큰 계획’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2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가로림만은 159.85km2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km2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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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 이전 촉구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으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충남도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으로,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산림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9101명이 충남도민이며, 사유림 산주의 경우 전체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이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의 9116명, 세종 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방한일 의원은 “충청남도는 임업 등 자연 자원에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자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 중 87%를 차지하는 충남 조합원의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시켜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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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 등 21개 기업서 5613억원 규모 투자 유치
▲김태흠 충남지사(앞줄 여덟 번째)가 10일 충남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앞줄 아홉번째)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및 21개 기업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9개 시군 산업단지 38만5326㎡규모 2028년까지 생산시설 신증설 · 이전 충남도가 2차 전지 동박 업체 태성 등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2차 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은 83억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162억원을 투자해 성환읍 부지에 경기 안성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보령 웅천일반산단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제조업체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가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롭게 만든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이앤디가 46억원을 들여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티에스엔지니어링과 볼트·너트 제조업체인 한국자동화기술도 각각 60억원과 100억원을 투자해 확장 이전한다. 논산에는 대명연마가 100억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고, 부여에는 우드펠릿 업체인 부여바이오가 650억원을 투자해 초촌면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인 피라인모터스가 2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업체인 허스델리는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청양 정산2농공단지에는 보령우유와 육가공품 업체 옐로우팜이 각각 70억원과 3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철강구조물 업체인 신한에스앤지와 태양광발전장치 업체인 엔에스시스템이 각각 24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해 구항면 일대와 내포도시첨단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예산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업체인 네오오토가 41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들의 공장 건설 과정에서 생산 유발 7736억원, 부가가치 유발 3243억원, 고용 유발 4364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로, 민선8기 들어 국내외 230개사로부터 33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그만큼 ‘여기가 정말 기업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자부한다. 충남을 제대로 알아봐주시고 통 큰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밸리 조성과 서해선 개통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앞으로 충남의 기업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 각 기업의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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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논산딸기축제, 함께 어울려 만드는 세계 축제’ 지향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2월 21일까지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베풀어진다.‘논산딸기축제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시민 및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민가족공원이 아닌 거리로 옮겨 진행되며, 500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전문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퍼레이드는 가족, 기관, 시민사회 및 예술단체, 학교 및 학원, 기업, 동아리 모임 등 10인 이상으로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물론 주소 및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퍼레이드 주제에 맞는 컨셉이면 어느 팀이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주제 반영 여부, 작품 완성도, 차별성, 표현력, 호응도, 참가 인원수 등의 배점에 따른 심사 항목을 충족시켜야 한다.대상에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21개 팀에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2025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방법은 (재)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논산시청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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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역농산물 활용 체험 교육 실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딸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제철 농산물인 딸기의 재배 과정을 견학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환경보호를 위해 저탄소 농업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딸기 실증재배포를 방문해 딸기의 생육과정에 대해 배우고, 딸기를 활용한 찹쌀떡과 쿠키를 만들어보는 등 딸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교육이 청소년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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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해외어학연수 성료⋯ 학생과 학부모 큰 호응
금산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어학연수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주관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90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진행된 집중 영어수업 프로그램은 원어민 1대1 수업, 그룹수업, 원어민 클럽활동 등 1일 10교시 주 5일 정규수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특별활동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문화 탐방이 총 4회 진행됐으며, 주말을 이용해 진로비전 아카데미도 진행돼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생님 만족도 95.8%, 교육프로그램 92.0%, 연수시설 95.0%,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5.4%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수 비용은 1인당 530만 원으로 군에서 3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145만을 부담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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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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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역농산물 활용 체험 교육 실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딸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제철 농산물인 딸기의 재배 과정을 견학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환경보호를 위해 저탄소 농업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딸기 실증재배포를 방문해 딸기의 생육과정에 대해 배우고, 딸기를 활용한 찹쌀떡과 쿠키를 만들어보는 등 딸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교육이 청소년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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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생학습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기존 학습에서 나아가 심화학습을 위한 학습비 및 재능나눔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팀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로,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와 활동계획 등의 서식을 구비하여 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평생학습포털(gyeryong.go.kr/lll/)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담당부서 평가와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팀별 최대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활동지원금 지급을 통해 각 동아리가 가진 색깔과 특성을 명확히 표현함은 물론 동아리 구성원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동아리를 통한 배움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4년에 8팀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비와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출처 : 계룡일보(http://www.gyeryongilbo.com)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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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기부하고 1+1 받아가세요
충남도는 2월 한달간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하는 답례품에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덤앤덤 이벤트는 도의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로, 답례품을 활용해 충남을 알리고 모금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도에 10만원 이상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증정품(덤)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에는 답례품과 덤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달 선정한 주요 답례품으로는 △꿀 △와인 △수산물 △마늘 △사과(즙) △쌀 △옻칠수저 △구기자청국장 △농어촌민박숙박할인권 △토마토한과 △한우 등이 있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충남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을 드리는 덤 이벤트를 추진한다”며 “기부로 충남에 힘을 더해주시고 풍성한 답례품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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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I, 10여 년 만에 부분 개선
현 내포 청사 이전 이후 10여 년 동안 사용되던 충청남도의 CI(Corporate Identity)가 최근 흐름에 맞는 디자인으로 부분 변경됐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된 CI는 15개 시‧군을 형상화 했던 15개 말풍선을 5개로 단순화해 오래된 나무 느낌에서 젊고 역동적인 나무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5개의 말풍선은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이라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5대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CI는 시설물 보수나 신규 건립 시 적용할 계획이며, 우선 배지를 제작해 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내부로는 도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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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해외어학연수 성료⋯ 학생과 학부모 큰 호응
금산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어학연수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주관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90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진행된 집중 영어수업 프로그램은 원어민 1대1 수업, 그룹수업, 원어민 클럽활동 등 1일 10교시 주 5일 정규수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특별활동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문화 탐방이 총 4회 진행됐으며, 주말을 이용해 진로비전 아카데미도 진행돼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생님 만족도 95.8%, 교육프로그램 92.0%, 연수시설 95.0%,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5.4%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수 비용은 1인당 530만 원으로 군에서 3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145만을 부담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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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군민 생활 법률상담 확대
금산군은 올해 군민들의 권익 보호와 일상 속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생활 법률상담을 기존 격월 1회에서 월 1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료 생활 법률상담은 지금까지 총 48회의 상담을 진행해 290여 명의 군민들에게 민사·형사·가사 등 실생활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군은 군민들의 높은 상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법률사무소 금산 소속 지자람, 진형욱 변호사에 이어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의 김영정 변호사를 생활법률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했다. 상담은 오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산군청에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법률상담의 지속적인 개선과 운영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생활 법률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감사법무팀(☎041-750-4035)에 문의하면 된다.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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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논산딸기축제, 함께 어울려 만드는 세계 축제’ 지향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2월 21일까지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올해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베풀어진다.‘논산딸기축제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시민 및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시민가족공원이 아닌 거리로 옮겨 진행되며, 500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전문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퍼레이드는 가족, 기관, 시민사회 및 예술단체, 학교 및 학원, 기업, 동아리 모임 등 10인 이상으로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물론 주소 및 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퍼레이드 주제에 맞는 컨셉이면 어느 팀이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주제 반영 여부, 작품 완성도, 차별성, 표현력, 호응도, 참가 인원수 등의 배점에 따른 심사 항목을 충족시켜야 한다.대상에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21개 팀에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딸기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2025 논산딸기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 방법은 (재)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논산시청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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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국가자격증으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1차, 2차)에 합격해야 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논산시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가 시 관할 구역이어야 하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2급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금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의 50% 이내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를 선납하고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교육비 납입 영수증 등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 신청서(서식)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사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 사본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증 사본 △교육비 납입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이다. 신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융복합기술팀(041-746-833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계룡일보(http://www.gyeryongilbo.com)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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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당진시는 지난 11일(음력 1월 14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2025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설날이 한 해의 시작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명절이라면, 대보름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제사를 지내고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고,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세시민속이다.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저녁에 여신에게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이 우리 농경사회 의례의 주류였고 줄다리기도 대부분 대보름날 행사였다. 이런 우리 민족의 농경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축제이자 매년 개최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사전 행사 일환으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매년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총회를 시작으로 당주댁 지신밟기와 함께 볏가릿대 세우기, 서낭제, 장승제가 진행됐고, 저녁에는 달집제와 달집태우기로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및 농사의 풍요를 기원했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구은모 보존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또, 제례 행사, 등재 10주년 기념식, 주제공연을 비롯해 국내 유네스코 등재 종목 민속 줄다리기 시연 행사, 기지시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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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당진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정으로 변화된 다자녀 양육 자동차 취득세 감면기준과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다자녀 가구(18세 미만)에 대한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돼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됐다. 올해부터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가 면제된다. 단,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2자녀 가구일 경우 70만원, 3자녀 이상 가구일 경우 140만원으로 별도 감면 한도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당진시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으로 자동차 취득세 감면 정책에는 차량 유형별 혜택에 대해 일부 변화가 생겼다. 전기차 구매 때 기존 최대 140만원 감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종료됐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무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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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출격!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이 보령머드화장품 공식 온라인 유통 대리점인 ㈜투겟로컬과 함께 지마켓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보령머드화장품 8종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투겟로컬이 지난 해 보령머드제품 판매를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오는 2. 14.(금) 오후 1시부터 30분간 지마켓을 통해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민동성이 진행을 맡고,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도 직접 출연해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방송에서는 스페셜 이벤트로 선착순 제품 증정,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제공,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최윤희 머드사업국장은 “보령머드 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도전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유통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유통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일부 자부담으로 본 행사를 주관해준 머드제품 공식 유통사 ㈜투겟로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시 출연기관으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 행사와 보령머드 관련 사업, 보령 MICE사업을 담당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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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서해안 KTX 시대’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종합평가(AHP)에서는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되었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2031년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KTX는 또 서해안권 주민 교통편의 향상,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가속도,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혁신도시에서 고속철도 역사 접근 시간은 천안아산역까지 52분에서 홍성역까지 16분으로 대폭 단축, 전국 혁신도시 평균 접근 시간(23분)을 뛰어넘으며 충남혁신도시 철도 교통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전망이다. 서해선 KTX는 이와 함께 그동안 경부축에 집중된 지역 개발과 산업의 서해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간 1시간 대 광역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는 의미가있다”며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서해선 KTX 조기 연결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왔다.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초기 국토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 조기 추진을 요청, 국토부가 2023년 초 ‘연내 예타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06∼2015)에 반영된 지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구간은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도내 43㎞)이며, 시속150㎞급 ITX-마음 열차가 하루 상·하행 4회 씩 총 8회에 걸쳐 운행 중이다. 이 서해선에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전철을 연결해 개통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홍성에서 홍성까지 시계 방향 3회, 반시계 방향 3회 등 총 6차례에 걸쳐 운행하고 있다. 아산만 순환철도는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도가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겼다.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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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 더욱 소중한 천년 고찰 ‘만수산 무량사’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는 백제 시대 6대왕이 123년간 ‘사비 백제 시대’를 연 세계적인 역사 도시이다. 그 중에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백제 건축물의 상징으로.또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범일국사가 창건한 대한불교 조계종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는 산새가 매우 아름답고 울창하여 거차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곁에 있는 고찰이다. 국가지정보물 8점과 지방문화재 10여점을 보유한 사찰 전체가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1000년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흙내음이 나는 무량사이다.아미타여래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극락전은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나타낸 불교 건축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3대 불전이다.극락전의 지붕을 보면 ‘청기와‘가 있어 더욱 상징성이 있다.무량사의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는 흔치않은 중층의 불전 건축물로 외관상으로 보면 중층이나 내부는 상하층이 구분없는 하나로 통해 있어 웅장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여기에 ‘쾌불’과 ‘삼전패’는 보물중에 보물로 잘 보존되어 있다.만수산 무량사(주지 정덕)는 천년고찰답게 ‘산사문화체험’이 년중 실시하고 있다.천년고찰에서 다양한 산사 체험으로 학생들에게는 역사와 문화,인성 교육 효과까지 힐링할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1년 내내 기다리고 있다.일반인에게는 항상 열려있는 아름다운 숲과 만수산 깊은 골에서 내려오는 물소리와 새 소리를 들으며 경내를 사뿐히 걷다보면 어느덧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토록 편안하면서도 감흥이 있는 사찰임을 어느 순간 느낄수 있다.바로 새 소리와 바람, 물소리가 음악처럼 포근함을 주기에 충분한 무량사의 소중함이다. 산책을 하다 보면 누가 언제 쌓아 올렸는지 크고 작은 돌탑들이 곳곳에 눈에 띤다. 또 어느날 운이 좋으면 극락전에서 흘러 나오는 정덕 주지 스님의 우렁찬 불경 소리가 들리면서 주지 스님을 마주치게 되면 따뜻한 차를 마실수 있는 행운까지 얻을수 있어 좋다.해마다 초파일에는 모든 사찰도 그러하겠지만 무량사는 항상 넉넉한 공양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관광객들도 많치만 정덕 주지 스님이 부임한 이후 무량사는 외산의 주민들과 함께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매년 외산면에 크고 작은 기부를 하면서 주민들과 더불어 부처님의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무량사 경내를 걷다 보면 극락전을 지나 삼성각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두 채의 아담한 건축물이 보는이에게 그토록 편안함을 주는지 살짝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사실 이 삼성각 옆 암자에서 사시와 행시를 공부하여 합격한 거물들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비중있는 인사들이 꽤 배출된 명당이다. 또 여기를 지나 산 윗쪽으로 바라보면 김시습의 영정도 볼수 있으며 신비스럽게 까지 생각되는 무량사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최고 절정은 일주문을 나가면서 넓게 펼쳐진 잔디를 한 참동안 걷다보면 이마와 등에 땀이 흐르면서 커산 산처럼 커다란 거목 뒤편에 자그마한 암자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암자일까? 궁금해 지면서 가까이 다가보면 주변이 고요함과 동시에 눈을 감을 만큼 나를 잊게하는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리게 된다. 이 주변의 풍경은 어떻게 말과 글로 표현할수 있으랴?........ 바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태조암’이다.우리가 가장 가까이 있기에 행여 소중함이 소홀했다는 미안함을 갖게하는 무량사가 아닐까?....... 세상 어느곳에서도 보기 힘들고 또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음악이되어 발걸음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 되는 향기가 흐르는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가 왜 우리나라 3대 불전인지 초파일에는 무량사에 점심 공양을 하며 소중한 우리 곁에 있는 친구 ‘무량사’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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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의 어울림전 ‘지평의 확장’ 전시회 개최
[부여=로컬충남]제9회 충청의 어울림전이 지난 5일 예산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전통 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재구 예산군수,강승규 국회의원 ,방한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주진하 도의원,장순관 김영진 이길원 박중수 임종용 예산군의회 의원,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박동신 예산교육장,전종무 서울시미술협회 이사장,서흥식 재)충남관광협회 이사장,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이승원한국예총예산지회장,이상헌 홍성예총지회장,시찬우사)내포전통예술보존회장,박상목 예산군노인회장,최형순 충남도청단장,성낙구 충남도새마을회장,임응빈 민주평통예산군협의회장,조은숙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김외숙 국제라이온스예산군여성클럽회장,최광선예산군체육회장,고숙영 충남도문화예술팀장,및 각급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참여작가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를 축하드리며,앞으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예산군으로 더욱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진자 사)내포문화조각가 협회 회장은 “오늘 지역 작가들을 중심으로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훌륭한 작품으로 예산에서 전시회를 갖게되어 큰 기쁨”이라면서“ 늘 예산군의 문화예술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최재구 군수님을 비롯해 도의원님과 군의원님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어울림전에 참여한 고영환,김인태,노재석,유회선,이태근,임정규,홍성표 작가를 비롯해 21명의 작가들은 14일까지 전시회를 갖고,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서울전시를 갖는다.출처 : e부여신문(http://www.21cbuyeo.co.kr)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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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팔봉면 대황2리 부녀회(회장 가경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어르신 20명과 함께하는 1박 일정의 캠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홀로 계신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핑체험이 열린 대황2리 마을회관은 아름다운 팔봉산과 각종 수생식물 서식지이며 굴과 바지락, 맛, 농게, 돌장게, 낙지, 망두어 등 어족자원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변 바닷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이날 캠핑체험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음식재료를 구입했으며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캠핑체험을 즐겼다. 난생 처음 캠핑에 참여했다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마을 할머니들을 위해 캠핑체험을 추진한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교 팔봉면 노인회 분회장은 “대황2리 노인회관은 자연이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으뜸 건강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을 자주 찾는다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경옥 부녀회장은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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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산폐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에어돔 파손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맹태호 ㈜에코솔루션 대표, 유청 시 자원순환과장, 김영식 시 기후환경대기과장, 김덕제 시 공보담당관과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의 진행으로 열린 설명회는 ㈜에코솔루션의 구체적인 사고 설명과 유청 자원순환과장의 서산시 대처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솔루션 측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사항인 유해 가스, 악취, 침출수 누출 여부와 복구 계획을 설명했으며, 시에서는 지도·감독 철저와 복구 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습설의 특징을 띤 폭설 속에서도 적절한 사전 대처가 없었던 업체의 안일한 운영을 질책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의 주요 의견은 ▷정밀 조사 시 기존 에어돔의 훼손 상태 여부를 조사할 것 ▷재시공 시 전체를 재시공할 것 ▷에어돔의 구조적 변경 ▷산폐장 CCTV의 실시간 공유 ▷공기측정기 위치 현황 및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측정 모니터링 결과를 테크노밸리 카페, 이장단협의회 단체 카톡방 등에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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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3년 연속 나눔온도 100도 달성
서천군 장항읍이 3년 연속으로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을 이어가고 있다. 장항읍의 ‘좋은 이웃 명예의 전당’에는 60여명의 개인과 기관·단체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총 4300만 원, 후원물품은 27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장항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마트로 한 걸음 내딛기’와 ‘건강음료 지원’ 등 특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복밥상, 희망나눔 꾸러미 사업 등 15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따뜻한 장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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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건강더하기’행사 성황리 개최
[서천=로컬충남]보건소는 지난 21일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홍성의료원, 충남보조기기센터 등과 협력해 마서면 옥산1리 경로당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건강더하기 행사를 성료했다. 장애인 인식개선과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재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부스, 운동지도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혈당 측정기 교육 등도 이뤄졌다. 아울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 보조기기 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보조기기 교육, 이용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한 주민들은 “장애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또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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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병원-배방읍 행키, ‘인공관절 수술 지원’ 협약
아산시 배방읍 월천지구 소재 프라이드병원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인공관절 수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방읍에 따르면 이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내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형성해 건강한 지역사회, 행복한 배방읍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관절 관련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배방읍 거주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대상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드병원은 2024년 4월 개원, 척추와 관절 등 정형외과 전 영역 진료·수술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의료진과 배방 인근지역에서 최다 병상(84개), 최신식 의료장비를 보유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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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첫 의원회의 개최…‘음주파문’ 홍성표 의장 불참
아산시의회가 31일, 2025년 새해 첫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동 내 다목적회의실에서 맹의석 부의장 등 10명의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지원계획, 남산근린공원 등산로 일원 잔여지 매입의 건, 선장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매입의 건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이 있었다. 또한 아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의원 추천의 건 등 7건에 대한 위원 추천에 대해선 서면으로 대체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최근 ‘모교 졸업식 음주참석 파문’을 일으킨 홍성표 의장이 불참하면서 맹의석 부의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또 홍 의장을 포함해 7명의 의원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김미성 의회운영위원장은 회의 말미 “이번 회의에 대한 자료가 너무 부실한 것 같다”면서 “2025년 업무계획에 관련해 부시장(시장권한대행)에게 보고가 이뤄졌을 텐데 이런 내용이 하나도 없다. 다음 회의 때는 업무계획과 연관해서 내용들이 풍성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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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내포 혁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예산군이 올해 공동화 문제에 직면한 원도심 개발과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 나선다. 먼저 군은 원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청년문화 스페이스 ‘그래(Great)’, 전통주 체험단지, 지역 활력타운, 원도심 축제, 대규모 호텔 유치 등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대 K-레트로(복고) 문화복합 공간으로 충남방적을 개발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4리, 예산3리, 주교3리 등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환경숲 등 근린공원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포 혁신도시 확장도 추진해 삽교리 일원 (가칭) 내포역사 신설 및 합동 임대청사 추진 등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재외동포의 역이민 증가 추세에 따라 역이민 유치에도 나서 이들을 수용할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막동천 외 소하천 6개소, 무한천 외 4개소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내포-천안고속도로, 고덕IC-당진합덕(국도40호) 도로 건설, 충청내륙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KTX) 연결 등 지역거점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대한 지속 건설 추진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 이어 충남방적 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충남 내포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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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내포 혁신도시 개발 속도낸다
예산군이 올해 공동화 문제에 직면한 원도심 개발과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 나선다. 먼저 군은 원도심 공동화 해법으로 예산상설시장 내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청년문화 스페이스 ‘그래(Great)’, 전통주 체험단지, 지역 활력타운, 원도심 축제, 대규모 호텔 유치 등 단계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대 K-레트로(복고) 문화복합 공간으로 충남방적을 개발해 활력 넘치는 원도심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4리, 예산3리, 주교3리 등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도시숲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환경숲 등 근린공원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포 혁신도시 확장도 추진해 삽교리 일원 (가칭) 내포역사 신설 및 합동 임대청사 추진 등 내포 혁신도시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재외동포의 역이민 증가 추세에 따라 역이민 유치에도 나서 이들을 수용할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막동천 외 소하천 6개소, 무한천 외 4개소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내포-천안고속도로, 고덕IC-당진합덕(국도40호) 도로 건설, 충청내륙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KTX) 연결 등 지역거점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대한 지속 건설 추진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 이어 충남방적 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충남 내포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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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이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2024년 4분기분)’을 추진키로 하고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보험료의 80%)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 잔여액을 군이 모두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상은 2024년 4분기(10~12월) 월 보수액 270만 원 미만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사업주로,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경우 대표자 1인에게만 지원된다. 단, △두루누리 미지원 사업장 △사업주 본인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지원 희망월 이전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인위적 고용조정을 한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 근로자임을 인정받아 두루누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1월 24일까지 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별도 추가 신청 없이도 정부 두루누리 사업 지원기간(최대 3년) 중 지속 지원되며,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대상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또는 중복·부정 수급을 한 경우 지원금액이 환수 조치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2023년 4분기~2024년 3분기) 관내 94개 업체에 총 1700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2024년 4분기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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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태안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위한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고추·마늘 등 분야별 전문 교관 21명이 참여해 적정 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 및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단위 전문교육으로는 ‘기후변화와 농업의 방향(1월 8일)’, ‘토양과 비료(1월 9일)’, ‘고품질 생강 재배기술(1월 10일)’ 교육이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제작하는 달력식 영농교재를 올해도 보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농업인 건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의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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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천안시공무원노조 정식 출범…이영준 위원장 ‘연임’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2일 제8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공주석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의 위원장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7대에 이어 8대에도 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이영준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원 감축 저지, 임금 현실화 ▲연금 개악 저지 ▲차별없는 노동환경 쟁취 ▲악성민원ㆍ갑질 저지 등 7대에 이어 8대에도 조합원의 삶의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석필 부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우리 천안시도 행복한 일터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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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정시장, 노후 아케이드 지붕 난연 소재로 교체...상인들 '대환영'
천안시가 성정시장에 설치됐던 아케이드의 재질을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소재로 교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0년 이상 경과한 아케이드의 재질을 방재 성능을 개선한 난연 소재로 교체,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까지 4억 500만 원을 투입, 아케이드 1040㎡ 구간의 재질을 난연 소재로 교체하고, 기둥 보수 등 구조물을 보강한다. 지붕은 화재에 취약했던 기존 폴리카보네이트에서 난연 소재인 폴리비닐리덴플로라이드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 처마 빗물받이 보수, 알루미늄 천정재·기둥 등 구조물 공사도 함께 시행해 아케이드 노후에 따른 기둥 부식, 누수, 마감재 파손 문제를 해소한다. 이와 함께 천안역전시장과 천안중앙시장의 아케이드 재질도 난연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한수 성정시장 상인회 사무국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그동안 상인들이 불안해 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 내용이 알려지고 무척 좋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치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천안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전선 정비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연 4회 이상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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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도우미가 안내합니다”
청양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어르신 도우미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양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는 2인이 오전·오후 1인씩 근무하는 형태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민원창구 안내, 민원서류 작성 보조, 민원실 편의시설 이용 방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양군과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의 노인 일자리 사업 연계로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보다 나은 민원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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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 위해 운영비 등 확대 지원
청양군이 2025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경로당 생활을 위해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 보조금을 증액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연간 지원 내역은 △운영비 160만 원~280만 원(등록 회원 수 기준 차등 지원) △난방비 연 250만 원 △냉방비 33만 원 △양곡 현물 지원(1, 2, 11, 12월/ 20kg, 월별 2포)이다. 운영비는 전년 대비 개소별 연 40만 원씩, 난방비는 개소별 연 15만 원씩 증액된다.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시설기준 미비 등으로 미등록 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8개소는 난방비만 연간 50만 원이 지원되었지만, 올해는 냉방비까지 연간 20만 원을 신규 지원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존에는 경로당에 지급된 냉난방비 보조금에서 발생한 잔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었고 잔액은 반납해야 했지만, 2024년 11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전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인 자금 활용이 가능해지고,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정부 정책의 변화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세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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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KTX 시대’ 열리나… 예타 통과 ‘2031년 개통 목표’
충남도는 지난달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충남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이며,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으로 예상된다.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종합평가에서는(AHP)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됐다.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치게 된다. 2031년에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45분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에 비해 1시간 15분이 단축되는 것이다.충남도는 서해선 KTX는 서해안권 주민 교통편의 향상, 국제 해양레저 관광 벨트 구축 가속도,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기업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혁신도시에서 고속철도 역사 접근 시간은 천안아산역까지 52분에서 홍성역까지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전국 혁신도시 평균 접근 시간(23분)을 뛰어넘으며 충남혁신도시 철도 교통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그동안 경부축에 집중된 지역 개발과 산업의 서해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동석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예타통과는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1시간 대 광역생활권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 구간이 짧은 만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착공 예상 시기에 대해 묻자 최 국장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7년까지는 실시설계를 마칠 것으로 본다”면서 “이후 2029년부터 2031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에는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TX 정차역 예상에 대해서는 “용산에서 익산까지 7개역 정차가 계획돼 있다”고 밝히면서 “홍성역 기준으로 예타를 통과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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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우울척도검사 상시 운영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조기 발견과 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척도검사를 상시 운영한다. 홍성군민 누구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우울척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홍북읍은 매주 화요일 오후 2~6시에 홍성가족어울림센터 2층 마음상담소에서 우울척도검사를 받을 수 있다.<사진> 또한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선별된 우울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1 초기 심리상담 △임상자문의 상담 △전문상담기관 연계 심리상담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약제비 지원 △심리안정 및 회복까지 지속 사례관리 등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630-9677)로 하면 된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홍성군민 9081명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우울고위험군 600명을 조기 발굴해 개별상담 등 심층관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