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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갈등 ‘최고조’
[예산=로컬충남]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예산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의원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의회가 군민들의 민생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정례회에서 의결한 후반기 의장 선거가 결국 법정판단을 받게 되면서 남은 회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7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장순관 의원이 지난 1일 예산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선출 결의 및 부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와 의장 직무 정지 가처분을 대전지방법원이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 부의장의 직과 권한이 지난 5일자로 일시 정지되면서 예산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됐다.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고 명시돼 있다. 즉 예산군의회 의원 11명 중 6명 이상이 출석한 가운데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 결국 소송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본회장에는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 등 5명만이 참석해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임종용 의원이 장순관 의원을 지지하면서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민주당 내에서까지 내홍으로 번져 당분간 수습이 어려워 질 거라는 관측이다. 현재 예산군의회 의원은 총 11명이다. 이중 전 이상우 의장을 지지하는 의원 5명(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과 장순관 의장을 추대하는 의원 5명(이길원,박중수,김영진,임종영 의원)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1월부터 의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만약 법원의 결정으로 재선거가 이뤄질 경우 결국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건 김태금 의원이다. 김 의원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장순관 의원이 제기한 효력정지·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 의원간 갈등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당분간 예산군의회는 ‘식물의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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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수목원, 암석원 조성
[예산=로컬충남] 예산 봉수산수목원이 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암석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암석원은 수목원 주차장 뒷편 숲속에 봉수산(봉수대)과 임존성을 테마로 지역 특색에 맞게 특성화해 조성할 계획이며, 총 20억을 투입해 오는 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암석원이 조성되면 봉수산수목원 하늘데크 및 구름다리, 곤충체험관 등과 함께 수목원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수목원 내 유아 숲 체험 등과 맞물려 어린이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착수,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조성중인 숲속야영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으며, 준공되면 예산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예산전통시장, 예당관광지와 함께 봉수산수목원 암석원이 방문객의 예산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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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
[예산=로컬충남] 예산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방문객이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지난 1일 200만명을 돌파,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시장 장터광장에서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김제에서 온 박준호(68)씨 가족으로, 군은 축하 꽃다발과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에서 후원한 예산황토사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은 마당 겸 취식 공간인 기존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재단장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신축 공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시장 인근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에도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아 200만명이 다녀가시는 쾌거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조성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 계측기를 승인받아 지난 1월부터 공식적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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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갈등 ‘최고조’
- [예산=로컬충남]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예산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의원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의회가 군민들의 민생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정례회에서 의결한 후반기 의장 선거가 결국 법정판단을 받게 되면서 남은 회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7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장순관 의원이 지난 1일 예산군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선출 결의 및 부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와 의장 직무 정지 가처분을 대전지방법원이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 부의장의 직과 권한이 지난 5일자로 일시 정지되면서 예산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됐다.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고 명시돼 있다. 즉 예산군의회 의원 11명 중 6명 이상이 출석한 가운데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 결국 소송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본회장에는 이상우 의장과 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 등 5명만이 참석해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여기에 민주당 소속 임종용 의원이 장순관 의원을 지지하면서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민주당 내에서까지 내홍으로 번져 당분간 수습이 어려워 질 거라는 관측이다. 현재 예산군의회 의원은 총 11명이다. 이중 전 이상우 의장을 지지하는 의원 5명(강선구,홍원표,심완예,이정순 의원)과 장순관 의장을 추대하는 의원 5명(이길원,박중수,김영진,임종영 의원)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1월부터 의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만약 법원의 결정으로 재선거가 이뤄질 경우 결국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건 김태금 의원이다. 김 의원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장순관 의원이 제기한 효력정지·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이날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 의원간 갈등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당분간 예산군의회는 ‘식물의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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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갈등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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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수목원, 암석원 조성
- [예산=로컬충남] 예산 봉수산수목원이 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암석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암석원은 수목원 주차장 뒷편 숲속에 봉수산(봉수대)과 임존성을 테마로 지역 특색에 맞게 특성화해 조성할 계획이며, 총 20억을 투입해 오는 2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암석원이 조성되면 봉수산수목원 하늘데크 및 구름다리, 곤충체험관 등과 함께 수목원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수목원 내 유아 숲 체험 등과 맞물려 어린이 자연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착수,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조성중인 숲속야영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으며, 준공되면 예산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예산전통시장, 예당관광지와 함께 봉수산수목원 암석원이 방문객의 예산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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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
- [예산=로컬충남] 예산시장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방문객이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지난 1일 200만명을 돌파,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시장 장터광장에서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김제에서 온 박준호(68)씨 가족으로, 군은 축하 꽃다발과 예산능금농협조합(조합장 권오영)에서 후원한 예산황토사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은 마당 겸 취식 공간인 기존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재단장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신축 공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시장 인근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에도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아 200만명이 다녀가시는 쾌거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조성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 계측기를 승인받아 지난 1월부터 공식적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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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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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고, 세팍타크로 명문학교로 ‘우뚝’
- [예산=로컬충남]예산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가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024 U-19 및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 6명이 발탁되면서 삽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의 저력과 기상을 보여줬다. 먼저 삽교고는 제35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쿼드(4인)우승과 레구(3인)준우승을 거머쥐며 세팍타크로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이민주(35회), 황승건(38회), 김동우(41회), 신희섭(42회) 선수가 발탁됐으며, U-19 국가대표에는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임준혁(49회), 이우진(49회)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U-19 국가대표에 선발된 학생들은 “믿기지 않고 자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에 선발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면서 “하지만 U-19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고 자만하거나 들뜨지 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면서 열심히 운동에 임해 또 다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재 감독은 "반복되고 고된 훈련을 꾹 참고 버틴 결과가 이번과 같은 멋진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정상의 궤도에 올라섰다고는 보지 않는다. 좀 더 열심히 임해 이번 5월에 태국에서 있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결과를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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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삽교고, 세팍타크로 명문학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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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첨단 가축 경매시장 준공
- [예산=로컬충남]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가축경매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총 40억 7300만원이 투입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에 1만 5314㎡ 부지에 건축면적 3053㎡ 규모로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월 평균 경매두수는 송아지 50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00두 등 총 600두 수준의 단일 경매방식이며, 화요일과 목요일 등 월 2~3회 경매가 열린다. 이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 참여,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내 최초로 출장우 출하안내 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축협은 다음달 1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큰소경매 1회, 송아지경매 2회 등 월 평균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 이후 연 거래두수는 7000여두, 낙찰가격 거래액은 272억원으로 예상된다.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은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인근 홍성, 청양, 아산 등 축산농가들이 경매에 참여 기회가 늘어났다”며 “기존 예산송아지 경매시장의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돼 왔는데 이를 해소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응찰 및 수기 방식을 벗어난 도내 최초 출장우 출하 안내 전광판 활용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 스마트 경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군수, 도의원, 예산축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물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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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첨단 가축 경매시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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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의회가 군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쏟아냈다. 군 의회는 지난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안전, 문화, 민원 등 총 5건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군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제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유가 시대에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장점을 언급하며 자전거 이용 여건의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자전거 이용 도중 넘어지면서 인도상에 있는 대형 화분과 충돌로 2차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소개하며 군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이용의 불편함과 사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으로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관계 인구란 실제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심 의원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관계인구 창출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순관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상 후보에 오른 예산 출신의 이태규 박사 생가지 정비와 성역화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소규모생활민원사업의 기준금액 인상과 사업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교통량 등을 파악해 지역별 맞춤식 주차단속 유예시간의 설정을 요구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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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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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추사고택 13쌍 주련 복원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은 추사고택 경내에 있는 13쌍의 주련을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주련은 고택이나 사찰, 서원 등 기둥에 걸린 글로 내용은 평소 건물의 주인이 아끼고 좋아하는 다섯 자 혹은 일곱 자 대구(對句)를 이루는 문장이나 한시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추사고택 주련은 오랜 기간 야외환경에 노출돼 훼손이 가속화되고, 외국산 목재 및 현대 기법으로 제작돼 이를 전통기법으로 복원해 추사고택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용 및 위치상 대구를 이루지 못한 일부 주련을 정리하고, 오류가 있는 해설 역시 전문가 검토를 통한 재정비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사고택팀 관계자는 “추사체 특유의 조형미가 녹아있는 주련과 조선시대 왕가의 건축물인 고택을 함께 감상하길 추천한다”며 “추사 선생이 손에 꼽았던 뛰어난 글귀가 시대를 뛰어넘어 관람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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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추사고택 13쌍 주련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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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지난해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례원 옛 충남방적 부지 문제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해결했다. 아울러 군의 대표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이밖에도 군은 의회법무팀을 신설해 업무 효육성을 제고하였을 뿐만 아니라‘예산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제도개선에 노력했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을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투표로 진행하는 등 적극행정 정착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저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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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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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30억원 횡령 주장에 예산군 “사실 왜곡”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이 군청 앞에서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집회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는 입장문을 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인근 아파트 게시대와 상가 등에 ‘군청 앞 집회 관련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집회의 부당성과 군의 입장을 담은 안내문을 계시했다. 이 집회는 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관련, 체불금을 위임받은 한 단체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이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국민의 혈세 30억원을 횡령했다’며 정부 감사와 함께 체불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노무비와 자재대금 등 수억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와 대술면 일원에 하모니파크 신축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총 58억 1700만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업무 전반을 위·수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모든 공사와 용역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계약하고 사업을 시행해 왔다. 공사대금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해 2022년 3월 58억 1700만원을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 모두 완납한 상태다. 사정이 이런데도 집회 주최 측은 1년 넘게 군청 앞 보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대형 스피커 등을 이용해 민중가요와 노동가 등을 틀고 있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소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주민께 알리고 부당한 집회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에는 예산군은 공사계약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체불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원도급자, 하도급자, 집회자와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사대금 관련 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경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가 체불된 공사비를 모두 지급했고, 공사계약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데도 ‘예산군청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국민의 혈세 30억 횡령했다’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예산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안내드리니 참고해 달라며 빠른 시일 내 집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주민 A(48)씨는 “집회가 1년 넘게 진행되면서 영업에도 지장이 있지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더 크다”면서 “부당한 집회가 계속될 경우 예산군도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이 수십만에 이르는데 자칫 군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면서 “당장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보도의 천막과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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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30억원 횡령 주장에 예산군 “사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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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
- [예산=로컬충남] 예산군의회가 군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쏟아냈다. 군 의회는 지난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안전, 문화, 민원 등 총 5건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군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제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유가 시대에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장점을 언급하며 자전거 이용 여건의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자전거 이용 도중 넘어지면서 인도상에 있는 대형 화분과 충돌로 2차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소개하며 군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이용의 불편함과 사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으로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관계 인구란 실제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심 의원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관계인구 창출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순관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상 후보에 오른 예산 출신의 이태규 박사 생가지 정비와 성역화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소규모생활민원사업의 기준금액 인상과 사업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교통량 등을 파악해 지역별 맞춤식 주차단속 유예시간의 설정을 요구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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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