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관·학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는 6일 서산고용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트라닉스(주) 대표와 서산공업고 등 8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기능·기술인력 양성이 지역 산업의 육성 발전과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협약기관 간 취업희망자 관리 및 취업지원 활동 공동지원 ▷산업체 요구 맞춤형 기능 인력 양성 공동지원 ▷현장견학, 취업설명회, 취업 특강 상호 공동 지원 등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트라닉스(주)에 입사를 희망하는 18명 학생들에 대해서는 현장견학과 면접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제조 전문기업인 트라닉스(주) 이승준 대표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 현장견학 및 취업역량 강화 등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한 인력은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서산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우선, 직업계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신 트라닉스(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력 있고 능력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관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의 좋은 기업과 직업계고가 한마음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