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 골퍼 실력 겨뤄, 김명일 대표 “작은 축제, 마음껏 즐겨달라”
[천안=로컬충남] '2024천안아마추어골프대회'가 오늘(30일) 오전 천안시 병천면 골프존카운티 천안에서 개막했다.
천안신문, 그리고 천안시골프협회·천안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신청마감 시한 1주일 전인 지난 7일 40개 팀 160명 골퍼가 참가신청을 마치는 등 개막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일반적인 신페리오 방식, 즉 전체 18개 홀 중에서 12개 홀을 경기자들이 모르게 임의로 지정한 채 경기를 치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여기에 '니어리스트'와 '롱기스트'를 이벤트 경기로 치렀다.
대회에 참가한 골퍼 A 씨는 "<천안신문>은 그간 지역 대표언론으로서 제 구실을 해왔다"며 "이 대회가 지역사회 징검다리 역할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해주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신문 김명일 대표는 "참가자분 모두에게 이 대회가 멋진 경험이 되기 바란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자 지역 골퍼들이 치르는 작은 축제라 여기고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천안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신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