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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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진료·맞춤 돋보기 지원 등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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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로컬충남]예산군과 예산농협이 교통과 의료가 취약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군과 예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전한방병원 의료진 18명이 대흥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을 상대로 각종 질환 건강상담은 물론 진료 및 약 처방 등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임을 감안해 노인들에게는 정밀 시력검사 후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질병예방·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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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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