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 실현‧자치역량 강화 위한 의원 연구활동 일환
[논산=로컬충남]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정책개발을 위한 조례 연구 모임’이 이달 2~3일 경기도의회와 연천군의회 벤치마킹에 나섰다.
국내 선진 우수 의회 사례를 분석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새롭게 발굴하고 재정비하여 궁극적으로 지방자치 실현과 시의회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벤치마킹에는 이상구 의원(대표의원)을 비롯해 홍태의·장진호·이태모·허명숙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 의원은 첫날 경기도의회를 방문, 의회사무국 및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입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진 데 이어 간담회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연천군의회를 방문, 연천군의회 조례 정비 연구용역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연구용역 방안 기술을 모색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조례 정비 등 효율적인 연구용역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논산시의회 의원 모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발을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의원들의 연구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