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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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지난 3일 당진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및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9개 분야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약 54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심의 의결했다.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고교 자율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환경 개선사업 ▲대덕초교 학교복합시설 운영 ▲당진형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이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이 올해보다 약 14억원가량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것은 3년간 지원 예정이던 당진 학생수영장 건립사업비가 올해 지원 종료(23년 15억, 21년부터 총 3년간 60억원 지원)되고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교육경비보조사업 중 일부를 내년부터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직접 사업으로 전환돼 실질적으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7월 당진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국제화 특구분야 사업이 신규로 반영돼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당진형 초등 방과후 돌봄 사업,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초중고 자녀 교육비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자체 교육사업도 내년에는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게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교육청과 각급 학교도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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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분야 25개 사업 54억 규모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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