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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갑 4선 중진 이명수 의원, ‘대의멸친 하겠다' 불출마 선언
    [아산=로컬충남] 아산갑 4선 현역 중진인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오늘(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0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깊은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이번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저는 대의멸친(원대한 뜻을 위해 친한 것을 내친다는 뜻의 사자성어 - 글쓴이)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선언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민을 향해선 "부족한 저를 4선 국회의원으로까지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셨고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하여 정말 진심으로 머리 숙여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도 "평생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더 많은 땀과 활동으로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서게 된 점, 송구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5선 도전을 선언했지만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계속 발표를 미뤘고, 이에 당 안팎에서는 컷오프 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왔다. 이명수 의원 진영은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뒀다. 이 의원 측 A 보좌관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운하지만, 의원님 뜻을 존중한다. 그리고 평소 성품으로 봤을 때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알렸다. 이 의원 스스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진정한 애국심 속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환골탈태·분골쇄신이 더 이상 관념적인 용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미흡하지만 저 자신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당·정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아산갑 후보는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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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아산시,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에도 유성녀 특보와 총감독 계약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일감 몰아주기 특혜의혹을 받는 유성녀 문화예술분야 정책특보에게 오는 4월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긴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이미 아산시는 유 특보를 총감독으로 위촉한 상태였는데, 지난 1월 12일자로 유 특보와 총감독 계약을 맺었다. 이 같은 사실은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치러진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유 특보는 올해에도 또 다시 총감독을 맡게 됐다. 이를 두고 지역예술인들은 물론 공연예술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A 씨는 "이순신축제 정도 규모의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으려면 적어도 20년 경력을 요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유 특보에게서 이렇다 할 경력은 찾아보기 어렵다. 무엇보다 특보로 위촉 받는 경위는 의문투성이다. 아산시 내부와 지역예술인들의 증언을 종합해 저간의 상황을 재구성하면 박경귀 아산시장과 유 특보는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 소개로 연을 맺었다. (박상원 이사장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잘 알려진 연기자다) 연을 맺은 시기는 박 시장이 6.1지방선거 출마 이전이다. 박 시장은 시장 당선 직후였던 2022년 9월 유 특보를 위촉했다. 그리고 다음 달인 10월 박 시장은 벤치마킹을 하겠다며 이기애 부의장, 박효진·천철호·김은아·신미진·명노봉 시의원, 그리고 김선옥 문화관광과장·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당시) 등과 함께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했다. 이때 유성녀 특보도 현장에 나왔다. 앞서 전제했듯, 유 특보 위촉을 전후한 상황은 시청 직원과 지역예술인 등의 증언에 따라 재구성한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유 특보 임명과정이 투명하지 않았고 박 시장 의중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이렇다 할 경력도 찾아보기 어려운 유 특보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아산시 대표축제인 이순신축제 총감독을 맡겼다는 건, 의구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일감몰아주기 의혹은 또 다른 논란거리다. 이미 유 특보는 이순신 축제 외에 지난해 8월 치러진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와 10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재즈 페스티벌 아산 with 자라섬' 행사에서 공연 기획 용역을 맡았었다. 유 특보는 제62회 이순신 축제 총감독으로 2천 만원을, 그리고 별빛음악제와 재즈페스티벌 공연기획 용역으로 각각 1천 1백만원을 받아 총 4천 2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아직 올해 총감독 연출료는 책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아산문화재단측은 알려왔다. 지역예술인, 대형축제 ‘들러리’ 전락? 지역예술인들은 아산시가 대형 축제를 기획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홀대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기자는 이 같은 비판여론을 검증하기 위해 '제62회 이순신축제 관련 예산 집행내역서'를 입수했다. 이 내역서에 따르면 이순신축제 총 예산규모는 16억 6500만원이다. 그런데 지역예술인에게 돌아간 예산은 '릴레이버스킹 초청팀' 출연료 명목으로 고작 2,953만원에 그쳤다. 유 특보가 총감독비 2천 만원을 챙긴 점을 감안해 보면 그야말로 '코끼리 비스킷'인 셈이다. 여기에 아산시는 축제 TV스팟 광고에 1억 3천 400만원을 썼다. 지역예술인들이 홀대 받는다는 볼멘소리가 아주 근거가 없지 않은 셈이다. 동시에 유 특보가 과도한 특혜를 누린다는 항간의 비판이 사실에 부합함도 강력히 시사한다. 이렇게 아산시로부터 거액의 연출료와 특혜를 누리면서도 정작 유 특보는 광주시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단독]‘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 유성녀 특보, 타지역 홍보대사 겸직? – 아산신문-아산의 등불 (assinmun.kr)) 기자는 유 특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오늘(14일) 오후 연락을 취했고 연락이 닿았다. 기자는 유 특보에게 "아산시로부터 특혜를 받는 건 아닌가?"라고 물었으나 유 특보는 "언론은 특정부분만 편집해서 내보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 문자로 질문을 보내주면 따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보냈지만, 2시간이 경과하도록 답신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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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아산=로컬충남]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숙희)은 지난 29일(월)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하여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희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부모·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마음껏 꿈꾸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우러져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추운 겨울에 꽃망울 터뜨리는 것과 같이 이웃을 위해 여러분 사랑의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은 2010년 창립하여 무료급식봉사, 연탄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지난 해 추석맞이 쌀(10kg) 1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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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아산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서 7위... ‘역대 최고 순위’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2024년 1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023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서울·대전·부산시가 차지했다. 아산시는 인구 200만 이상 광역시는 물론 100만 이상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기록한 상위권 순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상승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2024년 1월 7위로 자체 기록을 다시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4조 1천억 원 투자를 필두로 한 총 29개 기업 5조 5천억 원 규모 투자 러시,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1조 원 규모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사업의 예타 확정,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 예정인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연이은 굵직한 호재의 결과를 상승세의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민선 8기 들어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것도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가 기존 아산시의 ‘산업 도시’, ‘온천 도시’ 이미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살고 싶은 도시’, ‘매력적인 도시’, ‘도전적인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부여하고, 도시경쟁력 역시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실제 시는 지난해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우수상 ▲2023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문화혁신 부문 대상 등 도시브랜드와 문화예술 정책 분야를 평가하는 외부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지정, 대한민국 최초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등 지난해 아산시가 온천 분야에서 거둔 성과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경귀 시장은 “광역 단위 도시, 기초 단위 도시를 구분하지 않고 진행한 조사에서 아산시가 역대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하며 “민선 8기 들어 문화·예술·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브랜드가 여러 객관적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 고품격 문화예술 정책, 기업이 먼저 찾는 친기업 정책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끌어올리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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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아산시, 모종동 권곡동 일원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아산=로컬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수변공간 조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의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의회 의원, 관내 통장 및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환경의 복원을 통한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였다. 이어 2019년에는 온양천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이에 따라 설계를 추진하였으며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하여 생태탐방로, 생태수로, 제방 가로수 식재 등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2023년 12월에 준공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준공으로 수질, 경관성 등이 개선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곡교천에서 온양천까지 시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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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원조 ‘윤핵관’ 장제원 불출마 선언, 충남정치권 파장에 촉각
    [아산=로컬충남]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으로까지 평가받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 역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양상이다. 부산 사상이 지역구인 장 의원은 "저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이끌던 혁신위는 이른바 윤핵관 등 중진의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를 압박했다. 인 전 위원장 스스로 지난 3일 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어려운 지역에서 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지난달 23일 인 전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진 ‘용퇴’에 적극 공감했다. 비록 혁신위가 영남권 의원을 겨냥해 불출마를 압박했지만, 지역정치권에선 충남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산갑 이명수 의원(4선),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의원(5선), 예산·홍성 홍문표(4선) 등 중진이 즐비한 점이 유력한 근거다. 하지만 국회에선 용퇴론으로 거명된 의원들이 거칠게 항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아산갑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의원 측은 분명히 선을 긋고 나섰다. 이 의원 측 지역구 사무실 관계자는 오늘(13일) 오후 기자와 만나 "이명수 의원 외에 대안은 없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휩쓸다 시피 하지 않았나? 이 와중에 이 의원은 승리를 거뒀다. 이 의원이어서 거둔 성과"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정치신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복기왕 현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이기려면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와야 하고, 이 의원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 뉴스
    2023-12-16
  • 총선 예비후보 등록, 김영석 전 장관 · 복기왕 위원장 나란히 ‘1·2번’
    [아산=로컬충남]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아래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 120일 전인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한 가운데, 아산에선 국민의힘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복기왕 위원장이 나란히 아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장관과 복 위원장은 아산갑 출마를 굳힌 상태다. 다만 김 전 장관은 최종후보 확정을 위해선 현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의원과 경합을 벌여야 한다. 김 전 장관과 복 위원장은 후보등록 개시 20분 전 선관위에 도착했다. 두 예비후보는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공정 경쟁을 다짐했다. 김 전 장관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복 위원장이 뒤를 이었다. 복 위원장은 후보 등록에 앞서 김 전 장관과 차담을 나눴다. 복 위원장은 김 전 장관에게 먼저 "본선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공정하게 경쟁하자"고 덕담을 건넸고, 김 전 장관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고 좋아했다"고 맞받았다. 복 위원장은 이어 "고소 고발하지 않기로 하자. 선관위를 귀찮게 하지 말자"고 제안했고 김 전 장관은 "두 사람 공정하게 겨루기로 합의했다"고 화답했다. 예비후보 제도는 현직 국회의원과 도전자 사이의 선거운동기회의 자유와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3월 공직선거법 개정과 함께 새로 도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도입에도 정치신인과 현직 의원이 동일한 출발선에 서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직의원이 언론보도나 지역구 활동 등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정치신인보다 선거자금과 조직 동원이 훨씬 쉽다는 게 이유다. 실제 아산갑 현역 지역구 의원인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측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예비후보 등록을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복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현행 제도가 현역 의원에게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 1종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누구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 간판·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설치·게시하는 행위 ▲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 ▲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상영·게시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 뉴스
    2023-12-12
  • 새해 ‘언론홍보·대응능력’ 강화하겠다는 아산시, 속내는 ‘언론통제’ 강화?
    [아산=로컬충남] 아산시가 새해엔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공무원들에게도 언론 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아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아산시의회에 낸 2024년 업무계획에 나왔는데, 이를 두고 언론을 홍보수단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아산시 홍보담당관실이 밝힌 2024년 업무계획의 핵심 뼈대는 '시정홍보 언론보도 강화'였다. 세부 방침을 살펴보면 ▲ 주요 시정·시책 등 적기에 맞는 보도자료 언론매체 제공 ▲ 현장중심 기획·특집기사 보도자료 발굴·언론대응 강화 ▲ 시정브리핑 통한 전략적 시정 홍보 강화 ▲ 방송사 협업 통한 주요시책 시정 이슈 발굴·기획 취재 ▲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강화 실시 등이다. 이 같은 방침은 사실상 시정 홍보에 더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홍보담당관실도 애써 부인하지 않았다. 홍보담당관실 소관 상임위인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명노봉 의원(민주, 가)은 "(홍보담당관실) 2024년 주요업무가 언론사와 협업하고, 언론대응을 하는 게 가장 주된 목표인가?"라고 직접 물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장윤창 홍보담당관은 "맞다"고 답했다. 주목해야 할 지점은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 강화 실시'다. 명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의회에 보고할 사항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따졌다. 이 같은 질문에 장 홍보담당관은 "역량강화란 시청 직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오보대응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다. 홍보실에 기자 출신 직원도 있고, 또 외부 강사를 초빙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자 시정 홍보가 지나치게 박경귀 아산시장을 선전하는 데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춘호 의원(민주, 마)은 아산시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신문 <아산뉴스>를 사례로 들었다. "시정신문 1면은 주요 소식이고 2면은 시정 소식이다. 2·3면을 열어보니 '아산시 차세대 자율셔틀 실증사업 본격 시행'·'국내 유수기업 10개사 투자유치'·'EBS와 교육발전 협약' 등의 소식이 실렸다. 그러나 기사 상단엔 박 시장 사진 두 컷이 올라와 있을 뿐 기사와 관련된 사진은 한 장도 실리지 않았다"고 이 의원은 따져 물었다. 이어 "아산시의회도 그간 많은 활동을 했는데, 단 한 꼭지 실렸다. 그간 활동을 왜 싣지 않았나? 또 박 시장 사진은 번듯하게 실으면서, 다른 면에 실은 사진은 왜 빈약해 보이나?"고 질문을 이어 나갔다. 위원장인 맹의석 의원(국힘, 나)은 더 나아가 "모든 건 제호에 있다고 본다. 차라리 제호를 <아산뉴스>에서 <시장뉴스>로 바꾸든지, 아니면 내용을 바꾸든지 하라. 특별히 말씀 드리니 내용 검토해서 의회에서 지적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가 홍보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아무리 아산시가 발행한다 해도 <아산뉴스>는 사실상 박 시장 개인 소식지나 다름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언론은 ‘공기’인데, 아산시는 그저 홍보수단 쯤으로 여기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아무리 양보해도 아산시의 방침은 예산을 틀어쥐고 우월적 위치에서 언론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뉴스
    2023-12-06
  • 시의원 의정활동 밀착지원 ‘정책지원관’, 아산시의회 모범사례 자리매김하다
    [아산=로컬충남] 아산시의회가 27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인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회기 일정에 들어가면 각 시의원의 발걸음은 분주해진다. 그런데, 분주한 이들은 비단 시의원뿐만 아니다.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의 행보도 바빠진다. 정책지원관은 다소 생소하다. 잠깐 이들의 역할을 살펴보자. 정책지원관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도입 근거가 생겼다. 지역사회 문제가 점차 복잡·심각해지면서 지방의회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 개발이 필요해졌고,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전문인력이 필요해지면서 생긴 제도다. 지원관의 업무역할은 다양하다. 조례입안·검토,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질의서·공문서 작성 등 사실상 시의원이 담당하는 역할을 일선에서 도맡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부칙 제6조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규모에 관한 특례'에 따라 의원정수의 1/2 범위 내에서 둘 수 있게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1/4씩 채용해, 2023년 11월 현재 8명의 정책지원관이 활동 중이다. 시의원 두 명 당 지원관 한 명인 셈이다. 아산시의회는 지난해 6월 먼저 3명을 배치하고, 이어 올해 1월 5명을 추가 배치했다. 선발 당시 경쟁이 치열했다고 아산시의회 사무국 측은 전했다. 기자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자 인터뷰를 청했고, 정영선·이종민·김기태·조경식 지원관이 지난 23일 오전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정책지원관 직무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그 이유는 이랬다. 조경식 지원관 : 현재 정책지원관 제도는 전문위원실 배속, 의회사무국 배속, 별도 팀 운영 등 지자체 별로 운영 방식이 다르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광역단체는 전문위원실 배속을 선호한다. 그런데 이 경우 상임위에 해당하는 업무 지시를 받기 때문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지는 않고, 따라서 의원 개개인의 의중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아산시는 지원관 대 시의원이 1 대 2 비율이어서 하나의 유기체처럼 의원과 '원팀'이 되어 의원이 지향하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적었듯 정책지원관은 각자 두 명의 시의원을 지원한다. 그런데 정책지원관이 당이 서로 다른 의원을 지원하도록 짜여져 있다. 이에 따른 혼선은 없을까? 지원관들은 큰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김기태 지원관 : 지금 당이 서로 다른 의원을 맡고 있는데, 처음엔 두 분의 당이 달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정책적으로 겹치거나 반대되어 어려운 경우는 없었다. 처음 생각 보다 독립적이었다. 다만, 업무보고가 겹칠 때 의원께 양해를 구하는 게 의원 입장에서 불편하게 여겨질 수는 있으리라 여긴다. 이종민 지원관 : 저는 소속당이 같은 의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의정연수 등 의원님들과 동행하는 상황이 생길 때, 지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아 장점이라 생각한다. 시의원 역할? 봉사정신 없으면 못합니다 ! 이 지점에서 지원관들은 시의원 역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해졌다. 지원관들은 '업무범위가 생각 밖으로 넓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정영선 지원관 : 지원관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시의원은 그저 명예직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시의원 지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의원들이 민원을 대하는 걸 보고 인식이 달라졌다. 예를 들면 바퀴벌레가 나온다는 민원전화를 받았다면 정말 바퀴벌레를 잡으러 가기도 할 정도였다. 정말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봉사정신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종민 지원관 : 시민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업무범위가 넓다. 더구나 언행에 대한 책임, 외부시선 부담도 엄청난 것 같다. 지원관 제도의 약점 중 하나는 '사유화'다. 시의원이 지원관을 개인 비서화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말이다. 이에 대해 지원관들은 '그런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종민 지원관 : 시의원께서 배려를 많이 해준다. 또 민감한 업무에 대해선 시의원께서 수위를 잘 조절해 준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갑질'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아산시의회 의원 한 분 한 분이 너무 훌륭하시다. 김기태 지원관 : 의원님들께서 중도를 잘 지켜주시고 지원관을 존중해 주신다. 아산시의회는 타 지방의회 보다 제도가 잘 안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영선 지원관 :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하는데, 지원팀 안에서도 팀장께서 지원관의 불만사항을 잘 경청해주신다. 또 리더십을 주문하시기도 하고. 이런 모습은 타지역 지방의회 모범이 되어 아산시의회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온다. 정책지원관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근거해 지방의회 인사위원회가 채용하는 ‘공무원’이다. 다만 2년 임기제여서 고용안정성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게 맹점이다. 지원관들도 고용안정성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같은 맹점에도 정책지원관은 매력적인 직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정영선 지원관 : 제도를 설계할 때, 공무원 특유의 경직된 시야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자는 취지로 임기제를 도입한 것으로 안다. 의원들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을 받기 원하기도 하고. 이런 점에서 고용이 불안하기는 하다. 시의원께서도 이 점을 고민한다. 조경식 지원관 : 각 지방의회마다 다르겠지만, 아산시는 기본적으로 2년 임기이고 이후 3년을 더 보장 받아 최대 5년까지 재직 가능하다. 또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바뀌면서 임기가 5년 늘어 최대 10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채용이 적절했는지 감사가 이뤄질 수 있어 인사관계자가 부담을 느낀다고 들었다. 이 점은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내야 할 몫이다. 또한, 정책지원관 제도를 확대해서 1대 1 체제가 구축된다면 맞춤형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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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제31회 충남도지사기테니스대회,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총집합
    [아산=로컬충남]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테니스동호인들의 잔치인 제31회 충청남도지사배 테니스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됐다. 충남테니스협회 등에 따르면 아산 강변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주니어부 경기가 열렸고 4일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가 진행됐다. 각 시‧군에서 선수 320명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대회는 남‧여 5복식 단체전 방식으로 열렸다. 4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재운 충남테니스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이명수 국회의원, 김영범 충남체육회장, 이지윤 충남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재운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31회를 맞는 충남도지사배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남 테니스는 대학부에서 순천향대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고 충남도청 여자부 선수들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이루고자 하는 테니스에 대한 그 무엇도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유럽 출장길에서 돌아와 다음 날부터 곧장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신정호를 중심으로 365일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회를 마친 후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은행나무길 등을 다녀와 보시길 권유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식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산 염치읍에 위치한 엘케이산업소재와 충남테니스협회 간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 것. 이들은 협약을 통해 아마추어 대회 스폰서십을 통한 생활체육동호인대회 육성과 엘리트 선수 지원 및 육성에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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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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