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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진흥책 필요”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회 및 충남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과 사회적기업 대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으로는 노재정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박소진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여했고, 사회적기업으로는 이영석 ㈜청그라미 대표, 이은영 ㈜명풍시스템 대표이사, 박지훈 클럽키퍼스 대표가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김관동 경제정책과장,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홍택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감소로 인한 현장의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충남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안장헌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감소하여 당사자조직을 중심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세한 운영 현황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정책 수요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건설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당사자조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킹이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석 대표는 “사회적경제의 위기와 재정 지원 축소가 발생하고 있는데 민간의 전문가와 노하우의 유실까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노하우와 스킬을 확보한 민간의 파이프라인과 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홍택 연구원은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창업 초기 단계이거나 예비사회적기업 등 비즈니스모델이 명확하지 않고, 재원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동 과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이 정부나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진 회장은 “재정지원 축소로 수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혼란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인력 지원 사업이 대폭 축소되어 당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재정 대표도 “사회적경제 정책 기조가 지원에서 자생으로 변화했는데 현장은 무방비 상태”라며 “정책과 현장 사이에 단절이 발생해 현장의 충격이 크기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남만의 사회적경제 진흥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사회적경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및 기금 확대 등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사회적경제가 처한 현실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최근 사회적경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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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확기 쌀 가격 23만원 보장 촉구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수확기 쌀값 23만원 보장 촉구 건의안’ 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쌀은 세계 80억 인구의 절반가량이 기초식량으로 이용할 만큼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쌀밥은 반만년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주식이며 민족문화의 뿌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하다”며 “그러나 식생활의 다양화‧서구화로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2022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80kg 기준, 16만원대까지 폭락하는 등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히 정부 노력으로 20만원선을 회복했지만 국제유가와 비료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토로했다. 정 의원은 “2018년도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99.1(2020년=100)이었으나 5년 후인 2023년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으로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연도인 2020년에 비하여 11.6%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수확량에도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2018년 32.4%의 순수익률을 보이던 것이 2023년에는 29%로, 3.4%나 수익률이 하락하였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2018년에 비하여 수익률이 16%나 하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태안만 하더라도 8월 현재, 방앗간 쌀가격이 80㎏ 한 가마가 15만원에도 거래가 안 될 정도로 산지 쌀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어, 농민들은 다시 쌀값이 폭락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쌀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그나마 수익성이 38%로 좋았던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산지 쌀값이 23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올해 수확기 쌀 가격 23만원대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타작물 재배시 농가소득 보장 지원 확대 촉구 ▷선제적 미곡 수급조절 정책인 ‘미곡수급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 건의안을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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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고수온 경보에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충남도의회가 최근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경보가 발생하면서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도의회는 서산, 태안 등 천수만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고 양식장 폐사 등 어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어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과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과 건설소방위원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도 함께했다. 천수만 일대는 보령, 서산, 홍성, 태안 4개 시군에서 총 117개의 가두리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조피볼락과 숭어 등 2천7백만 마리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다. 현재 천수만 일대 수온은 28℃ 이상의 고수온을 유지 중이며, 8월 2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수온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두리 양식장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의원들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고수온 경보가 이어지면서 양식장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한 모습은 더욱 처참하다”며 “피해가 더욱 확산하기 전에 현장 예찰‧지도 강화 등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수온에도 양식 가능한 어종 대체 등 근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충남도의회가 어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지원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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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진흥책 필요”
-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회 및 충남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과 사회적기업 대표, 공무원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으로는 노재정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박소진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참여했고, 사회적기업으로는 이영석 ㈜청그라미 대표, 이은영 ㈜명풍시스템 대표이사, 박지훈 클럽키퍼스 대표가 참여했다. 충남도에서는 김관동 경제정책과장,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홍택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감소로 인한 현장의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충남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안장헌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감소하여 당사자조직을 중심으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세한 운영 현황 파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정책 수요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건설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당사자조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킹이 활성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석 대표는 “사회적경제의 위기와 재정 지원 축소가 발생하고 있는데 민간의 전문가와 노하우의 유실까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노하우와 스킬을 확보한 민간의 파이프라인과 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홍택 연구원은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창업 초기 단계이거나 예비사회적기업 등 비즈니스모델이 명확하지 않고, 재원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동 과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와 실무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이 정부나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진 회장은 “재정지원 축소로 수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혼란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인력 지원 사업이 대폭 축소되어 당장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재정 대표도 “사회적경제 정책 기조가 지원에서 자생으로 변화했는데 현장은 무방비 상태”라며 “정책과 현장 사이에 단절이 발생해 현장의 충격이 크기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남만의 사회적경제 진흥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사회적경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및 기금 확대 등의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사회적경제가 처한 현실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및 최근 사회적경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한 충남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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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진흥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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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확기 쌀 가격 23만원 보장 촉구
- 충남도의회는 27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수확기 쌀값 23만원 보장 촉구 건의안’ 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쌀은 세계 80억 인구의 절반가량이 기초식량으로 이용할 만큼 중요한 식량자원으로, 쌀밥은 반만년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주식이며 민족문화의 뿌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하다”며 “그러나 식생활의 다양화‧서구화로 쌀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2022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80kg 기준, 16만원대까지 폭락하는 등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행히 정부 노력으로 20만원선을 회복했지만 국제유가와 비료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토로했다. 정 의원은 “2018년도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99.1(2020년=100)이었으나 5년 후인 2023년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6으로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연도인 2020년에 비하여 11.6%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수확량에도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2018년 32.4%의 순수익률을 보이던 것이 2023년에는 29%로, 3.4%나 수익률이 하락하였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2018년에 비하여 수익률이 16%나 하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태안만 하더라도 8월 현재, 방앗간 쌀가격이 80㎏ 한 가마가 15만원에도 거래가 안 될 정도로 산지 쌀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어, 농민들은 다시 쌀값이 폭락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쌀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그나마 수익성이 38%로 좋았던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산지 쌀값이 23만원은 넘어야 한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올해 수확기 쌀 가격 23만원대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타작물 재배시 농가소득 보장 지원 확대 촉구 ▷선제적 미곡 수급조절 정책인 ‘미곡수급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 건의안을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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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확기 쌀 가격 23만원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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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고수온 경보에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 충남도의회가 최근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경보가 발생하면서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도의회는 서산, 태안 등 천수만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고 양식장 폐사 등 어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어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과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으며, 복지환경위원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과 건설소방위원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도 함께했다. 천수만 일대는 보령, 서산, 홍성, 태안 4개 시군에서 총 117개의 가두리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조피볼락과 숭어 등 2천7백만 마리의 어류가 양식되고 있다. 현재 천수만 일대 수온은 28℃ 이상의 고수온을 유지 중이며, 8월 2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러나 수온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두리 양식장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의원들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고수온 경보가 이어지면서 양식장 어류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한 모습은 더욱 처참하다”며 “피해가 더욱 확산하기 전에 현장 예찰‧지도 강화 등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수온에도 양식 가능한 어종 대체 등 근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충남도의회가 어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지원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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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고수온 경보에 어업인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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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도의회 의장, 사무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5일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자 사무처 전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 의장은 기존 사무실 순회 방식에서 탈피해 사무처 전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공무원들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게 되면 사회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며 “권위와 관행, 형식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의장실은 늘 열려 있다. 격의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 소통과 공감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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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도의회 의장, 사무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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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 홍성현 의원 선출
- 충남도의회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제2부의장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이와 같이 확정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홍 의장은 재적의원 48명의 과반수인 38표를 받아 당선됐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를,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했다. 홍성현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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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의장 홍성현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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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폐회…76개 안건 처리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4일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도‧교육청 소관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76개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결산자료에 대해 계획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심사하고, 사업의 명시이월 적법성 준수 등을 확인하며, 시정요구를 통해 재정 운영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3명의 의원이 5분발언과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 저감‧관리 위한 법안 마련 촉구 건의안’ 등 8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했으며,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충청남도의회는 마무리된다”며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모든 의원님들이 변함없는 열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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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폐회…76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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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도민 안전 위한 자동차 제도 개선 당부
- 이용국 충남도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자동차 관련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재 2024년 기준 자동차 등록수는 2,600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인구 1.98 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며 “도민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됐음에도 자동차 관련 제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 등 빠른 발전 속도에 합당한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대표적으로 자동차 정기검사주기만 봐도 18년 전 만들어진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것으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맞춰 정기검사주기도 합리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재 충남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와 개조자동차(튜닝카) 및 견인장치 차량에 비해 자동차검사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검사소를 반드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젤 1톤 트럭의 갑작스러운 생산중단으로 농임어업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기트럭과 LPG트럭은 아직 디젤트럭을 대체하기에는 시기상조인 만큼 현실에 맞는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어린이보호구역 등 운전자 주의가 필요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적용하는 미끄럼방지 표장이 관리 되지 않으면 오히려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며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나, 오래된 곳은 미끄럼방지 재포장하는 등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도민이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손상 등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기준의 개선과 보상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자동차 제조사의 전동화 사업 전환에 따른 기존 자동차 정비업계 지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국 의원은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대변혁의 중심에 놓여 있다”며 “도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서라도 기존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법과 제도, 인프라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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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도민 안전 위한 자동차 제도 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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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일상 속 ‘노인 디지털 소외’ 대책 마련 촉구
- 이연희 도의원(사진·서산3·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노인 등 디지털 약자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음식점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사용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등 디지털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제 고령층 대상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 기관의 사례를 언급하며 “일반 강의실이 아니라 실제 키오스크 앞에서 반복해 시연하고 이를 실제 현장 구매 경험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직접적인 교육방식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또래 노인강사를 양성하여 활용한다면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고령화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의 문제는 일부 노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중요한 현안”이라며 “220만 도민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누리고 무인 디지털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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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일상 속 ‘노인 디지털 소외’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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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태실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노력 촉구
- 김옥수 의원(사진·서산1·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에 위치한 태실(왕실 자손의 태를 봉안한 곳)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16개소 태실 중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서산의 명종대왕태실 한 곳뿐이며, 금산의 태조대왕태실은 도 유형문화재, 부여의 선조대왕태실과 공주의 숙종대왕태실은 문화재자료로, 부여의 의혜공주태실은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고, 나머지 11곳의 태실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지정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태실이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상당수 소실되었으며, 기본적인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추가적인 훼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태실은 단순한 고고학적 유물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살아 있는 증거이며 조선 왕실의 문화와 전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그동안 문화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지정 문화유산인 태실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전국에서 국왕의 가봉태실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명종대왕태실을 포함하여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있어 충남의 태실이 세계유산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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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태실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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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0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2년 5월에 처음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기를 구성하게 됐다. 위원은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황의호 위원이 맡게 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자문,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도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다”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마주할 사안에 대해 공정한 심사와 자문을 통해 윤리적 표준을 확립하고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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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