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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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로컬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는 실업과 지역산업 위축에 의한 청년층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층 유입을 지원,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주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 시작해 4년째 추진 중이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4월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대표 이재영)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한달창업 in 청양군’은 귀농·귀촌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독특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추, 구기자, 멜론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개발, ‘청양의 맛있는 동네’(청맛동)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맛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업역량 강화 아이템 개발,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고, 지난 1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20명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1기 입소식을 치렀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청양에 머물면서 지역탐방,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현재 청춘거리에는 이들의 꿈이 펼쳐질 창업공간 4곳(청양다방, 비봉방앗간, 화성양조장, 운곡한약방)이 마련돼 있다.


군은 창업도전자 20명을 추가 모집해 오는 8월 한달창업 프로젝트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2회차 종료 이후 40명의 도전자와 전담 멘토가 창업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역 정착의 구체적 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이 올해를 청년의 해로 지정하고 청년정책 비전을 선포한 만큼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의미가 크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며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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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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