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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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4740856_U4NCEc1H_EC84B8ECA285EC84A0EAB480EC9C84.jpg▲ 세종선관위 청사 조감도. 컨셉은 ‘MOSAIC CUBE’로 여러 의견(MOSAIC)을 공정하게(CUBE) 모아 하나의 그림을 만든다는 의미로 민의의 다양성과 업무의 공정성 등 선관위의 상징을 나타낸다.(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천안=로컬충남] 국내 첫 '제로 에너지' 공공건축물이 세종시에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들어서는 첫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가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선관위 청사는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다. 공사내역은 건축 51억 원, 전기·통신·소방·관급자재 18억 원으로 부지비 등을 제외한 69억 원이다.
 
특히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인 1+++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하게되는 선관위 청사 디자인은 선거를 모티브로 했으며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은 ‘모자이크’로, 공정성·중립성은 ‘큐브’로 재해석해 두 가지 의미가 융합된 하나의 상징체로 구성했다.
 
또한 에너지 측면에서는 공공주택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하고 차양 일체형 외피를 적용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는 직사광선량을 조절했다.
 
공간 구성으로는 내부에 전시계단을 구성해 중앙아트리움과 최상층을 연결하고 유연성과 활기가 느껴지는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 고려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달 공사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착공해서 내년 하반기 완료 후 운영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시설물을 이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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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제로 에너지’ 건축물 세종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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