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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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로컬충남] 서울지역 농협퇴직동인회(회장 황종태)는 10월29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이상복씨 사과농장에서 수확을 앞두고 마지막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퇴직동인회 회원 50여명은 수확전 사과 표면에 닿는 일조량을 골고루 공급하여 사과의 색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나무에 매달린 사과의 방향을 틀어 돌려주는 작업으로 부족일손을 도왔다.

농협동인회를 인솔하여 과수농장을 찾은 황종태 회장은 “좋은 품질의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정성을 들이는 농부들의 노력에서 인생공부를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들이 노력한 결실이 제값 받기로 그 동안의 수고를 보상받는 행복한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삽교읍 신가리마을 명예이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과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이 함께 부족일손을 도왔으며 황선봉 예산군수와 주진하 농협 예산군지부장,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 등이 퇴직동인회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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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사과농가에서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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