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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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정용선 자유한국당 당진시 당협위원회 위원장(55/전 경기경찰청장)이 내년 4.15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17일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나라사랑고원을 참배하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현 정치권의 잘못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국민 앞에 사과드린다고 운을 뗀 뒤 "기회는 다양하고 과정은 자유로우며 결과는 각자가 책임 있게 수용할 줄 아는 자유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인권과 권리 못지않게 책임과 의무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성숙한 선진국가를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당진에 모두가 이사오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정주여건 1등 도시', '젊은이들에겐 미래가 있고, 시민들에겐 가장 쾌적하고 매력있는 도시' 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이용호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윤, 양기림, 서영훈, 최창용, 김명회 의원과 자유한국당 관련인사, 김왕팔 청년위원장, 그리고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정 예비후보는 30년간 공직 경험과 역대 대통령들의 비서실에서 국정운영을 보좌하며 키워온 정책적 안목과 정무적 감각, 행정학자로서 지식과 소신을 오로지 국가와 당진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지금 우리 앞에는 청년실업, 경기침체. 북한의 핵 위협, 저출산 고령화, 국민통합,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 강화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다" 면서 한시바삐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정치권이 이념과 당리당략만을 앞세워 오히려 사회적 갈등과 국론 분열을 조장하니 얼마나 감스 아프고 답ㄷ바하냐고 반문했다.

"현 정권 또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면서 각계 전문가들의 경고와 야당의 수정 요구마저 외면하는 독선적 형태를 반복하고 있다" 고 정치신인은 질타했다.
정 예비훕는 소신과 비전을 말하기 앞서 "기성 정치인들이 험난하고 힘들다며 외면해 왔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낯선 정치" 를 통해 당진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될 것도 약속했다. 손진동 기자 dong57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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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정치'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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