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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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충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는 통일부, 충청남도 등의 지원으로 지난 9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한마음 놀이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날은 특별히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노력한 이들을 위한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과, 충남하나센터장 표창, 정착우수사례 표창 등 다방면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북한이탈주민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기업인 ㈜청명환경시스템(대표 최진웅)과 지역 내 종교기관인 여명교회(담임목사 이단화), 공무원 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등에서 각종 경품을 후원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되었다. 
 지역별 예술단의 발표회와 함께 시작된 1부 행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레크레이션 등을 체육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김*희씨는 “평소에는 살기 바빠 이런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한마음 놀이마당에 참여하여 많이 웃고 큰 힘을 얻고 간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하나센터는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평소 느끼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시간을 준비하였음을 밝혔다. 
 한편 충남하나센터는 천안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에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정착과 적응,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남도에는 2019년 현재 1천 4백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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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함성. 충남우리, 통일을 당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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