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3667825851_yvCb98n5_0728_ECB29CEC9588EAB3A0_EBB0B0EAB5ACEBB680.jpg

 

[천안=로컬충남] 천안고등학교 배구부가 학교 배구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고 배구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창단한 천안고 배구부가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윤준호 선수(3학년)가 우수상을, 성열현 선수(3학년)와 박서진 선수(3학년)가 각각 세터상와 리베로상을 받는 등 주요 포지션 개인상을 독차지 했다. 

 

이뿐만 아니다. 이 학교 배구부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센터 포지션 이수민 선수(2학년)와 세터 김관우 선수(1학년)가 18세 이하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유스남자 U-18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또 3학년 윤서준 선수도 20세 이하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배구부를 이끌고 있는 김종일 감독은 “천안고가 속한 학교재단 계광학원 오정애 이사장께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다 부임 2년째인 김용기 지도교사의 열정과 헌신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본다. 앞으로도 좋은 선수를 지도·발굴해 학교는 물론 천안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안봉서중은 이번대회 중학부에서 준우승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창단 10년차 천안고 배구부, 신흥 강자 떠오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