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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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3건 총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가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했고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지 수출 상담회 진행에 앞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8곳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보내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높였으며, 사전 홍보를 펼쳐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 유도했다.

 

아울러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바이어·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유럽·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후속 조치로 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수출 상담 및 수출·통관 관련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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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충남TP, 베트남서 해양수산 기업 612만 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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