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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경찰, 부동산 감정평가료 빙자 4억원 가로챈 사기단 2개 조직 검거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감정평가료 등의 명목으로 무려 4억원을 가로 챈 2개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라면 절대로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생활정보지를 통해 점포를 내놓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부동산 중개인인 것처럼 속여 감정평가료를 요구하며 약 4억원을 가로챈 2개 사기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상인들에게 권리금을 더 받아주겠다고 접근하며 그렇게 하려면 감정평가료를 받아야 한다고 속이는 등 경기침체 속에 장사가 되지 않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생활정보지의 구인광고를 보고 접근한 구직자들에게 급여계좌가 필요하다며 관련 정보를 건네받아 피해금을 송금받는 대포계좌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유사사건에 대한 수사를 강력히 펼칠 계획이라며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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