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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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회장 양영자)가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양영자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8일 이재민 50여명에게 담요와 베개, 츄리닝, 반바지, 티셔츠, 취사도구, 속옷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9일 새벽 5시에는 양영자 회장과 회원들이 이재민들이 대피한 제원초등학료를 찾아 정성껏 만든 떡국을 아침으로 대접했다.

이후 양 회장과 60여명의 회원들은 부리면과 제원면의 수해피해 가정 6곳을 찾아 수해복구에 온힘을 다했다.

이들은 실내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한 후 물청소를 했으며, 침수된 가전제품 등 집기류를 손걸레로 일일히 닦아냈다.

양영자 금산지구협의회장은 "계속되는 수해복구 작업에도 지친 기색도 없이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들이 펼치는 이웃사랑이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여러분께 힘이 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지난 1일에도 추부면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4일에는 복수면적십자회가 양영자 회장과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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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수재민 돕기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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